원칩 챌린지에 도전한 10대 소년의 비극

2023. 9. 10. 06:2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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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원칩 챌린지'에 관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매사추세츠주에 거주하는 14세의 소년 해리스 윌로바가 이 챌린지에 도전한 후 갑작스런 사망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리스는 학교에서 친구로부터 받은 매운 과자를 먹었고, 그 후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여 조퇴했는데,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농구 예선을 위해 집을 떠날 때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 챌린지는 토르티야 칩 제조업체 '파퀴칩스'의 매운 과자를 먹고 일정 시간 동안 물과 같은 음료를 마시지 않고 버티는 것입니다.

해당 칩의 맵기는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리퍼 고추와 나가 바이퍼 고추가 포함되어 있어,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약 220만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합니다.

실제로 미국 내에서도 이 챌린지에 도전한 일부 학생들과 유튜버들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경우가 발생했었습니다.

제조사 측에서도 성인만 이 과자를 섭취하며, 알레르기나 매운 음식에 민감한 사람들은 섭취하지 말아야한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챌린지나 트렌드에 도전할 때에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다들 건강하게, 안전하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런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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